"젊고 활기찬 서구를 위한 세일즈 구청장이 될 것"

유지곤 대저너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
유지곤 대저너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/ 유지곤 이사장 페이스북

더불어민주당 소속 유지곤 대저너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14일 내년 대전 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.

유 이사장은 이날 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"젊고 활기찬 서구를 위한 세일즈 구청장이 될 것"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.

그는 "창업가 출신의 정치신인으로서 글로벌 시대를 이끌 경영 감각과 창업생태계를 잘 알고 있는 젊은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"며 "저의 장점을 살려 서구를 대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도시, 대한민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"고 강조했다.

주요 공약으로는 ▲ 민관 합작 창업·일자리 도시 조성 ▲ 아이·청년·어르신행복 주식회사 설립 ▲ 캠핑·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가족단지 조성 ▲ 기업투자 유치 통한 서구 상생형 일자리 제공 등을 제시했다.  

유 이사장은 "구청장은 구민을 위해 일하는 일꾼"이라며 "기회가 주어진다면 가장 낮은 곳에서 구민을 섬기고 열심히 뛰어 서구와 구민의 삶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것"이라고 다짐했다.

1980년 대전 출생인 유 이사장은 대전공고와 한양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,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.

현재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청년부위원장과 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, 한국 청년정책연구원 이사, 한국 소아암재단 이사 등을 맡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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